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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여친이 이해가 안가네요...

무식한 여친이 이해가 안가네요...
제 여자친구는 세무서에서 일하는데 보통 주 40시간, 주 5일, 주말은 쉬어요.

하지만 바쁜 시기(1년 중 3개월 정도?)에는 평일 오전 9시에 출근하고, 쉬는 날 없이 오후 11시에 퇴근합니다.
주말 오전 9시 ~ 오후 12시 출발 오후 6시
이렇게 일하면 최저임금이 2200? 2300? 좀 받을 것 같아요 ;)

그렇게 급하면 보너스가 50만원~100만원 정도이고 다음달 평일에는 3~4일 쉰다.

바쁜 달에 나는 매일 피곤하고 일하러 가고 집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일하러 돌아갑니다.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년 9월에 입사하여 1년 반이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무 고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1급? 2급 학력이 있다고 하면 학력도 경력도 없는 사람과 같은 최저임금으로 일하는 것이 맞습니까?
2교대 낮과 밤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개처럼 일하고 50의 보너스? 100? 장난해?

나보다 오래 일한 누나도 최저임금을 받는다. 같이 일하는 언니가 10명 남짓인데 다들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똑같은 짓을 하는데 어떻게 하소연을 할 수 있겠어요? 세무서가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회사는 쉴때 쉬고 바쁠때 바쁠수도 있지만 바쁠때는 약간의 휴식과 돈을 주는것이 옳다...

이 회사에 불만없이 일하는 여자친구가 너무 속상하고 이해가 안가서 정신이상 상태입니다.
세무서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습니까?